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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문기술자 이근안 근황…“부인은 폐지주워 생활”
이근안 전 경기도청 대공분실장, 고문기술자. [중앙포토] ‘그것이 알고 싶다’에서는 고문 기술자로 알려진 이근안의 근황을 전했다. 27일 방송된 SBS ‘그것이 알고 싶다’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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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이호철과 박종철
강민석 논설위원 이른바 ‘3철’의 맏이인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‘1987’의 박종철. 둘 다 이름 끝자가 ‘철’로 끝나는 것 말고도 연결고리가 있다. 이호철은 부마항쟁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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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1987 박종철' 기억하자…신림동 옛 '박종철 하숙집'에 기념관 생긴다
고(故) 박종철 열사 31주기인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 남영동 대공분실(현 경찰청 인권센터)에서 박 열사의 추모 행사가 열렸다. 김상선 기자 1987년 1월 14일 경찰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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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용태 “경찰에 대공수사권? 남영동 대공분실 또 만들 셈인가”
15일 국회에서 처음 열린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특위 회의에서 위원장과 간사들이 이야기하고 있다. 왼쪽부터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간사, 김재경 위원장, 주광덕 자유한국당 간사, 김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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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남영동 대공분실 만들자는 건가”…한국당, 권력기관 개편에 맹폭
자유한국당은 15일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경찰로 이관한다는 내용의 청와대발 권력기관 개편안에 맹공을 퍼부었다. 청와대의 일방통행은 국회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 특위와 사법개혁특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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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종철 기일에 권력기관 개편안 발표한 조국
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14일 오후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현 정부의 국정원, 검찰, 경찰 등 권력기관 개혁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. [청와대사진기자단 제공] “31년 전 오늘 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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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지지율 높을 때 성과 내자’ … 검·경·국정원 개편 밀어붙이기
청와대가 14일 권력기관 개편을 올해의 핵심 국정 과제로 선언했다.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“권력기관이 자기 역할을 제대로 했다면 반헌법적 국정 농단 사태는 없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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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사진관]벌써 31년, 남양주·남영동에서 박종철 열사 추모
고(故) 박종철 열사 31주기인 14일 박 열사를 기리는 추모 행사가 묘역과 옛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각각 열렸다. 박 열사는 1987년 1월 14일 새벽 모교인 서울대 인근 하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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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표 준비해와 '깨알 설명' 조국 수석 "국민 지지해야 권력기관 개혁"
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14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실에서 준비해 온 도표를 통해 국정원, 검찰, 경찰 등 권력기관 개혁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. 청와대사진기자단 청와대가 14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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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종철 열사 31주기 추모식 열려…‘1987’ 강동원 등 배우들도 추모
14일 경기도 남양주시 모란공원에서 열린 ‘박종열 열사 31주기 추모식’ 영정(왼쪽 사진)과 13일 열사의 묘역을 찾은 영화 ‘1987’의 배우 강동원. [연합뉴스ㆍ박종철 기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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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탁’ 치니 ‘억’ 하고…경찰, 박종철 열사 묘소 참배 “과거 반성”
김기출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이 고 박종철 열사 31주기를 하루 앞둔 13일 경기도 남양주시 모란공원에 있는 박 열사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. [사진 경기북부지방경찰청] 김기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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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,오래] "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세상은 바뀌지 않아"
━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(24) 영화 '1987' [※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]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에서 비롯된 이한열 열사의 죽음까지 다룬 영화 '1987'의 관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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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희상 "文 대통령, 국회 아무리 인기 없어도 협치해야 개혁 성공"
━ [김진국이 만난 사람]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원 묵향(墨香)이 그득했다. 책상은 검은 천이 깔려 서판이 됐다. 그 위에 붓과 벼루와 문진이 놓였다. 벽에는 걸어놓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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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, 박종철 열사 사망 31주기 맞춰 6곳에 인권현장 표지석 설치
사진은 남영동 대공분실 터(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), 민주화운동 당시 단일사건 최대인 1288명의 학생이 구속당한 10·28 건대항쟁 터, 민주인사 등에게 고문수사를 했던 국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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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87년 혜광고, 박종철 이름 꺼내면 선생님이 끌고가···"
━ “1987년 혜광고에서 ‘박종철’은 금기어였다”…후배의 증언 혜광고 28기인 변종준, 김상준 씨와 37기인 김승주 씨(사진 왼쪽부터)가 지난 4일 만나 박종철 열사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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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선 2035] 이한열 열사께
김경희 정치부 기자 영화 ‘1987’이 그야말로 장안의 화제입니다. 군부 독재정권의 서슬이 퍼렇던 시절, 대통령 직선제 등 민주화를 이뤄내기 위해 목숨까지 바쳤던 이들의 삶이 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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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종철 열사 혜광고 선후배들 “남영동 대공분실을 시민품으로”
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남영동 대공분실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달라는 청원 글. [사진 청와대 홈페이지] 영화 ‘1987’이 지난 7일 기준 관객 수 400만명을 넘어서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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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1987'로 방문객 는 남영동, 박종철 형 "시민사회가 운영했으면"
“남영동 이 담장 안에서 끔찍한 일이 벌어졌단다.” 지난 5일 오후 옛 치안본부 대공분실이었던 서울 용산구 남영동 경찰청 인권센터를 찾은 최계용(50)씨가 딸 최지아(17)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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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경찰, 큰일" 말에 3시간을···87년생 기자가 만난 '1987 기자'
━ 1987년생 법조기자, ‘1987 기자’를 만나다 “시신은 어떻게 할까요?” “보따리 하나 터진 걸로 소란 떨 거 있네? 태우라우.” 1987년 6월 항쟁을 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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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1987’에 물 묻은 안경, 타이거 운동화 나오는 까닭
슬프고도 뜨거웠던 1987년을 담은 영화 ‘1987’. 실제 사건·상황·인물 등에 바탕한 이야기만 아니라 소품이나 장소 등 디테일에도 한껏 공을 들였다. 영화 ‘1987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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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와 실화 사이 '1987'의 숨은 디테일 8가지
영화 '1987'에 대학 신입생으로 등장하는 인물 연희(김태리 분), 사진=CJ E&M 슬프고도 뜨거웠던 1987년을 담은 영화 '1987'. 실제 사건·상황·인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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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박종철 희생정신 기린다" 혜광고 후배들도 ‘1987’ 단체관람
1986~87년 민주화 운동 당시의 상황을 그린 영화 ‘1987’이 지난 4일 기준 관객 수 300만명을 넘어서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. 지난해 7월 박종철 장학금을 받은 혜광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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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‘1987’…“탁치니 억하고 죽었다” 장면 본 경찰관 반응
서울대생 박종철군 고문치사 사건을 다룬 영화 ‘1987’. [사진제공=CJ E&M] 고(故) 박종철씨 고문치사 사건과 6월항쟁을 다룬 영화 '1987'이 개봉 9일 만에 300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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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시민들께 부채감 느껴" …경찰간부들 '1987' 단체관람
"시민들에게 부채감과 안타까움을 느낀다. 다시는 저런 역사가 반복되지 않았으면 한다."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다룬 영화 '1987'을 관람하고 나온 민갑룡 경찰청 차장이 무